경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독감예방접종’

2016-10-09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 경산시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일부터 2개월간 독감예방접종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지원사업’ 업무협약에 의해 매년 경산세명병원, 하양삼성병원의 예방접종 비용 일부 지원과 시 예산지원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백신이 무료로 지원되는 6~12개월미만 영아을 제외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380명이 독감예방접종 대상이다.

이번 독감예방접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동에게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대상아동이 기간 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아동 부모와 가족에게 문자 전송, 전화 등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