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례관리협의회 개최
2014-08-10 황재이 기자
영천시는 지난 7일 영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례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가정문제상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각계의 전문가 및 실무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상습 가정폭력 발생가정에 대해 솔루션 회의로 진행됐다.
영천서 박정식 여성보호계장의 현황 설명이 있은 후 참여 기관 단체별로 해결방안 및 대책을 제시하고,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행위자와 가족 간의 분리, 행위자 및 가족을 설득해 입원 치료,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가족들의 심리상담 및 치료 등을 의결했다.
또한,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보라데이)로 정한 여성가족부의 취지에 발맞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