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농촌일손돕기
2016-11-03 의성 군위/권호문 기자
이날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과농사를 짓는 점곡면 김동진 씨의 과수원에서 오전 9시부터 수확요령 설명을 들은 후 2,000㎡ 과수원의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진 씨는 “일손이 없어 걱정이 되어 잠도 이루지 못했는데 이번 일손 돕기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유철 의장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과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쌀값 하락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앞으로 농업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