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청, 초등학생 대상 ‘국토사랑 순례·탐방’

2016-11-14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이 ‘나라사랑 국토탐방·독도체험관 견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이 최근 ‘나라사랑 국토탐방·독도체험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에 초등학교별 대표를 1명씩 선발해 영토주권의 의지를 반영,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전하기 위해 서울의 독도체험관 견학을 실시했다.

독도체험관에서는 독도이야기를 비롯해 독도 지킴이 되기 체험활동, 4D영상관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독도수호의지를 되새기는 활동 위주의 견학을 했다.

지난 9일 오후에는 강화도의 초지진과 덕진진을 견학하고, 조상들의 나라 수호 지혜를 배우며 광성보 돌아보며 조선시대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려는 조상들의 슬기를 배웠다.

이어 10일에는 임진각을 견학하며 통일의 그날을 염원하는 기도를 올렸으며, 제3땅굴을 돌아보고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며 장차 우리나라를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을 견학하며, 기온의 변화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민물고기를 살리려는 노력을 살펴봤다. 더불어 단양팔경을 유람선으로 둘러보며 아름다운 우리 금수강산의 아름다움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일 교육지원과장은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한다”며 “미래의 우리나라 일꾼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나와 나라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나라사랑의 체험기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