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 태권도부 금빛 발차기

2016년 대한민국독도수호태권도대회 종합 우승

2016-11-28     영천/김병기 기자
▲ 영천중학교는 2016년 대한민국독도수호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는 2016 대한민국 독도수호태권도대회를 26일부터 27일 양일에 걸쳐 영천체육관에서 선수 및 학부모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대회의 타이틀인 ‘독도수호’를 중심으로 태권도인들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해 열띤 경기와 더불어 독도플래시몹 공연과 독도사랑 스포츠공연이 개최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천중학교는 2016년 대한민국독도수호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이혁륜(페더급, 3학년), 남민재(웰터급, 3학년), 김태현(라이트미들급, 3학년), 황창민(미들급, 2학년), 김동주(라이트헤비급, 2학년) 학생이 금메달, 송민기(라이트급, 3학년), 안성훈(페더급 안성훈, 1학년), 남영모(밴텀급, 1학년) 학생이 은메달, 황승민(핀급, 1학년), 구제호(웰터급, 1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중학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주장인 이혁륜(3학년) 학생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박진호 전임코치는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이처럼 훌륭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영천중 태권도부는 내년에도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달성한 황창민, 김동주(2학년) 학생은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정말 기쁘다며, 이를 발판으로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지기룡 영천중학교교장은 “올해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이런 좋은 분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감독, 코치, 선수가 합심해서 올 겨울 훈련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과 코치진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