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문회 취임식 화환 대신 쌀 받아 기부

2016-12-25     의성 군위/권호문 기자
의성군 소문회가 25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달라고 의성읍사무소에 이동운 회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71포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소문회는 매년 축하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왔다. 이 사랑의 쌀은 의성읍 저소득 71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으로 있다.

이동운 회장은 “소문회의 새로운 출발이 회원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중심에 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