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출신 학생을 위한, 서울학사, 홍제동 행복기숙사, 대구경북지역 향토생활관

2017학년도 입사생 모집

2016-12-26     김천/윤성원 기자
김천시는 지난 26일부터 2017년 2월 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김천서울학사,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 향토생활관 입사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서울지역에 위치한 김천서울학사 30명(남 18명, 여 12명)과 서대문구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 30명(남 10명, 여 20명)선발한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교 기숙사 내에 있는 향토생활관 170명(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 대구가톨릭대 50명)으로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성적 50%, 생활정도 50%로 접수인원이 선발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공고된 선발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역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학부모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1997년 경북학숙 18명 협약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경북대학교 내 기숙사 향토생활관 협약 체결 등 대구경북 지역 5개 대학교에 170명이 입사할 수 있는 향토생활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4년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김천서울학사(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희망둥지공공기숙사) 30명, 2016년 한국사학진흥재단 및 홍제동대학생연합기숙사유한회사와 협약체결을 통해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에 30명이 입사할 수 있는 기숙사 15호실을 확보했다.

특히, 2017년부터 입사생을 선발하는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는 김천시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지자체와 함께하는 행복(연합)기숙사 장기임대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표명, 김천시의회와 협조, 지역대학생의 기숙사비 일부지원 예산의 신속한 확보 등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다.

서울지역 진학 대학생 수에 비해 많이 부족한 ‘서울학사 추가건립 문제 해결’이라는 시장 공약사항 이행과 지자체의 서울학사 건립에 따른 막대한 예산 절감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달성해 김천지역의 미래인재 육성 및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교육부와 서울 서대문구에서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자금을 투자, 2014년 9월 연멱적 7,811㎡(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서울 서대문구에 개관한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는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김천서울학사,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www.gimcheon.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김천시청 자치행정과 교육후생담당(☏054-420-60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