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설 연휴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도 봉사활동 나서
2017-01-25 김천/윤성원 기자
도로공사는 지난 24일 김천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베다니성화원’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시설 5곳과 불우이웃을 방문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학송 사장은 “작지만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단장 팽우선)도 설 연휴를 앞둔 25일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선수단 전원이 김천시청에서 추천한 3가구와 김천시배구협회에서 추천한 1가구 등 총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강추위 속에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김종민 감독 등 선수단 28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김천시 배구협회와 배구단 서포터즈 등 총 50여명이 연탄 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배달에 나선 고예림 선수는 “날씨가 정말 추웠지만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