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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10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경기 후반 44분 1대 1 동점골을 성공 시킨 포항 심동운이 유니폼을 확인하고 있다.10일 K리그 클래식 3경기가 포항과 광양 그리고 제주에서 열렸다. 포항스틸야드에서 2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3골, 그리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4골이 터져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많이 나오기도 했으나 나온 시간대 때문에 더 흥미진진했다. 9골 모두 후반전에 터졌고 9골 중 6골이 후반 30분 이후에 나왔다. 소위 말하는 '극장골'이 쏟아졌다.
스포츠
김인규 기자
2016.04.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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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폐회식과 각 종목별 입장권 가격을 11일 확정, 발표했다.여형규 평창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사무소에서 열린 정례기자 간담회에서 "이전 동계올림픽과 국내 메가 이벤트 등을 참고, 종목별 연맹 및 협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국내를 비롯한 해외 8개국을 대상으로 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IOC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적정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각 종목별 경기에서 총 117만매가 발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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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열렸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국을 다룬 에세이 '78'이 출간됐다. (한국기원 제공) 지난 3월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국을 다룬 에세이 '78'이 출간됐다.'78'은 지난 3월 바둑판 위에서 벌어진 뜨거웠던 7일간의 전쟁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보를 담고 있지만 바둑 해설서는 아니다. 다섯 판의 바둑을 따라가며 이세돌 9단과 알파고는 물론 바둑과 인공지능, 승부의 뒷이야기, 상처 입은 한 인간의 투혼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기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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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11일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AFP=News1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안타를 치면서 마음의 짐을 덜었다.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렌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5-3으로 승리하면서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했다.개막 후 4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던 김현수는 시즌 5번째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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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2016.04.04) AFP=뉴스1'끝판대장'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된 뒤 팀 동료들과 자축 파티를 벌였다.오승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팀이 5-6으로 뒤진 7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이날 오승환은 헥터 올리베라를 직구로 헛스윙 삼진처리했고, 타일러 플라워스도 예리한 슬라이더로 삼진으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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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남자부 일본의 마키노 사이키, 여자부 중국 시아펜 선수 각각 우승▲제25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동호인들이 경주의 아름다운 꽃길속을 달리고 있다.(사진 : 최순섭 객원사진기자) ‘제25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가 9일 경주엑스포 광장 앞에서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및 선수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제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 졌다. 25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이번 대회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길 시 의장 및 시의원, 조석 한수원 사장, 나카이 입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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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기자
2016.04.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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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박병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박병호는 전날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개막 이후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순조로운 적응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31(13타수 3안타)가 됐다.첫 두 타석에서 모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기어이 안타를 때려냈다.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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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두산 김태형 감독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6.4.8/뉴스1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2경기 연속 부진했던 왼손 선발 유희관에게 변함없는 믿음을 보냈다.김태형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아직 유희관의 부진에 대해 말하기 이르다고 말했다.유희관은 9일 넥센전에서 3⅓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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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파퀴아오가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 AFP=News1매니 파퀴아오가 사실상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를 멋진 승리로 장식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의 '세기의 대결' 이후 약 1년 만의 복귀전이자 자신의 은퇴경기에서 승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영리했고 강했다. 파퀴아오는 10일 오후(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펼쳐진 티모시 브래들리와의 WBO 인터내셔널 웰터급 챔피언전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두 선수의 이번 충돌은 3번째 맞대결이었다. 지난 2012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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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사격부 장금영 선수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 참가를 확정했다.10일 청주시청에 따르면 장 선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선발전에서 2위로 올림픽 대표에 선발됐다. 50m소총3자세 종목에 출전한 장 선수는 4차전까지 한국체육대학 유소영 선수에게 1점차로 뒤쳐졌지만 마지막 5차전에서 579점을 쏴 역전, 2위에 올랐다.이로서 장 선수는 IBK기업은행 이계임 선수와 함께 종목별 두 명만 출전하는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로 출전한다.장 선수는 2006년 중국에서 귀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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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제8회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에서 대구 청풍달구벌 여자팀(노란 상의)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청풍달구벌) 한국 스포츠줄다리기 역사상 최초로 국제대회에 출전해 금·은메달을 수상한 대구수성구연합회 청풍달구벌 줄다리기팀이 지난 9일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내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에서 남·여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줄다리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스포츠줄다리기대회는 전국에서 찾아온 50여 클럽에 소속된 480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스포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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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제 기자
2016.04.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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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2016.4.6/뉴스1 © News1 윤성환과 안지만이 성공적으로 복귀하면서 삼성 라이온즈가 천군만마를 얻었다.윤성환과 안지만은 6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나란히 등판했다. 윤성환은 선발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 안지만은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해외원정 도박 파문에 휩쓸렸던 윤성환과 안지만이 우여곡절 끝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아직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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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16.04.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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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무기한 연기' 판정을 받았던 한국과 쿠웨이트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G조 조별리그 8차전이 한국의 3-0 몰수승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한국은 2차 예선을 8전 전승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그러나 추가된 결과가 오는 12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시드 배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FI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웨이트가 지난달 24일 라오스, 29일 한국과 치르기로 했던 경기는 모두 쿠웨이트의 0-3 몰수패로 결정됐다"고 발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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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5일(한국시간) 캠든 야즈에서 열린 홈 개막 행사에서 입장하고 있다. © AFP=News1"김현수를 향한 야유는 굉장히 무례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9)의 팀 동료인 아담 존스가 개막전에서 나왔던 팬들의 야유에 대해 '무례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더 스코어'는 7일(한국시간) "존스가 김현수를 향한 팬들의 야유에 대해 굉장히 불쾌해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김현수는 지난 5일 볼티모어 홈 구장인 캠든 야즈에서 진행된 입장 행사에서 팬들의 야유를 들어야 했다. 이날 미네소타 트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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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는 소매치기범을 붙잡은 상주 상무 선수 7명을 포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일 이용, 박진포, 김성환, 김성주, 김성준, 이경렬, 조영철 등 상주 상무 선수들은 국군체육부대의 외출을 허가받아 나갔던 경북 문경 시내에서 “도와달라”는 시민의 외침을 듣고 한 할머니의 가방을 가로채 달아나는 남성을 목격해 100여 미터를 뒤쫓은 끝에 범인을 잡아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에게 인계했다. 상벌위원회는 “상주 상무 소속 7명의 선수는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 정의를 구현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시민정신을 발휘
스포츠
김인규 기자
2016.04.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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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 후 3경기 만에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다.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이 됐다.추신수가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해 6월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283일 만이었다.지난 2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출전했던 추신수는 안타를 만들지 못했으나 볼넷 3개, 몸에 맞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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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울산현대·28 사진)가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크로아티아 출신 장신 공격수 코바는 지난 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은 이날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코바는 “이번 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되어 너무나 기쁘다. 끝까지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나에게 많은 신뢰를 보내주는 감독님에게도 감사드린다. 항상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
스포츠
김인규 기자
2016.04.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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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끝판대장' 오승환(34)이 특유의 '돌직구'로 빅리그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데뷔전에서 예리한 슬라이더를 선보였던 오승환은 두 번째 등판에선 최고 구속 94마일(약 151㎞)에 이르는 포심패스트볼을 뿌렸다. 그는 2경기에서 다섯 타자 연속 탈삼진을 뽑아내는 위력투를 펼쳤다.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5-5로 맞서던 6회말 3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동안 3탈삼진을 기록했다.지난 4일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러 1이닝 동안 2볼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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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여자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대회 3차전에서 2피리어드까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3피리어드에 두 골을 내주며 1-2로 졌다.사실상 1위 결정전에서 당한 석패로 자력 우승이 무산된 한국이 정상에 오르려면 남은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와의 경기를 모두 이기고 영국의 남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우세한 경기 내용을 보인 2피리어드에 선제골을 터트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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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 전문 인력풀 양성 워크숍을 개최한다.대한체육회는 현역 운동선수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진행할 은퇴선수 출신 전문 인력풀을 양성하고자 기획됐다.특히 지난 2015년 대한체육회에서 개발한 '운동선수 경력개발 프로그램' 교재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진로교육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교육내용은 운동선수 경력
스포츠
대경일보
2016.04.06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