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가 사실상 종식 되었다고는 하지만 4년째 접어들어 몸도 마음도 아직은 지친 느낌이 든다. 이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발명가의 10대 자세’를 실천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보자. 발명가의 10대 자세는 필자가 1989년에 창안하여 세계 108개국에 보급된 ‘발명의 10계명’과 함께 단행본으로도
칼럼
대경일보
2023.07.19 16:59
-
눈, 코, 입이 또렷한 소음인의 인상은 단정한 느낌을 준다. 눈빛이 약간 내려가 순종하는 듯하고 코는 적당하고 입은 오밀조밀 알맞다. 즉 전체적으로 귀공자, 미소녀 같은 느낌이 든다. 눈웃음 잘치고 귀여우며 나이가 들어도 애교가 있고 행동에 교태가 묻어나는 느낌이다. 보통 머리가 좋고 손재주가 있다. 성격으로는 자신의 환경에 안주하여 편안
칼럼
대경일보
2023.07.18 18:42
-
나는 평소 고찰(古刹)과 함께 노송(老松)들을 좋아해 이곳 청송과 함께 이따금 여러 지방을 찾아 다니고 있다. 그래서 지방의 이름과 함께 떠오르는 키워드가 바로 사찰(寺刹)들이다. 보은-속리사, 김천-직지사, 영주-부석사, 경주-불국사, 구례-화엄사 등 수도 없이 많이 떠오른다. 그런데 문재인은 양산으로 이사가며 잊혀진 삶을 살겠다던 이곳 양산마을에
칼럼
대경일보
2023.07.18 17:16
-
내 고향 예천이 뉴스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극한호우(極限豪雨)로 인한 산사태 때문이다. 산사태로 예천에서만 1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재산 피해도 심각하다. 그 외 농경지 침수, 가축 폐사, 정전, 단수 등으로 인한 피해는 끝도 없다. 예로부터 태풍과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적어 살기 좋은 길지(吉地)로 알려졌던 곳이라 이번 사태
칼럼
대경일보
2023.07.18 17:14
-
코로나 19는 세상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세상이 변한 만큼 사람들의 사고도 바뀌어야 한다. 아이디어맨은 더더욱 그렇다. 사고는 힘들이지 않고 바꿀 수 있다. ‘아이디어맨의 10대 사고’ 역시 1989년 필자가 ‘발명의 10계명’과 ‘발명가의 10대 자세’를 창안하면서 함께 창안한 것으로 어느덧 34년의 세월이 흘렸다. 그동안 각종 지식재산권
칼럼
대경일보
2023.07.18 15:48
-
지난 주말은 궂은 날씨와 전날에 내린 폭우로 불어난 계곡을 건너며 바람 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운문산을 오르는 행운을 누렸다. 산을 오르내리다 보면 맑은 날씨에 활짝 핀 꽃길도 만나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도 만난다. 산행에는 늘 날씨의 변수가 따른다. 선배와 동료, 나. 세 사람은 대이동에서 김밥 몇 줄을 사서 배낭에 챙겨 넣고 오전 9시
칼럼
대경일보
2023.07.17 11:30
-
코로나 팬데믹,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한동안 국제적인 원자재 및 상품 공급체인이 끊어지거나 약화되고, 이로 인한 물가상승이 계속되고,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 코로나 팬데믹이 극복되어 국내외 여행이 재개되는 듯 보이지만, 아직은 그 이전수준에 이르지도 못하고, 높은 이자율 등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아직
칼럼
대경일보
2023.07.16 16:31
-
소문만복래.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다. 가뜩이나 웃을 일이 없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웃음을 많이 잃어버렸던 것 같아 안타깝다. 이제 웃을 일이 많도록 전 국민이 노력했으면 더없이 좋겠다. 세상에 웃음보다 좋은 약도 없다는데 어쩌면 좋을까. 억지로라도 웃어보면 어떨까. 몸에서 나오는 4가지 만병 치료제 중의 하나인 엔돌핀도 웃으면 나온다는데
칼럼
대경일보
2023.07.16 11:38
-
태음인의 얼굴은 전체적으로 삼등분해서 보면 턱이나 볼의 살이 두툼한 편이다. 눈빛은 평온하고, 위엄이 있어 보이고 코도 단단해보여서 고집이 있어 보이고 입술이 상대적으로 두툼하게 느껴진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잘 들어줄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든다. 태음인은 하관 쪽이 많이 발달해서 말년에 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많다. 태음인의 성격적 특징으로는 보수
칼럼
대경일보
2023.07.13 10:50
-
내년 총선이 9개월 정도 남아있으니 여야할 것 없이 그에 따른 대비와 함께 공천에 따른 움직임과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요사이 민주당의 현 정부에 대한 움직임을 보면 잘못된 정책의 파악 지적 견제가 아닌 거짓에 의한 꼼수와 괴담 그리고 그저 질러보고 아니면 말고식의 폭로성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된 초기
칼럼
대경일보
2023.07.12 16:48
-
최근 위법·탈법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관련, 선관위 직원들의 법의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의적 법 해석은 물론 그 적용까지 거침없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법과 규정을 누구보다도 명확히 알고 엄정·공정하게 집행해야 할 국가기관이었기에 국민의 실망감과 분노는 클 수밖에 없다. 법은 국민간의 약속이요, 국
칼럼
최영열 기자
2023.07.11 19:24
-
비 내리는 주말이나 비가 온 다음 날, 경주 남산을 오른 지도 벌써 여러 해가 되었다. 날씨가 맑은 날에도 가끔은 남산을 찾기도 하지만 대체로 가보지 못한 산을 찾아 떠나게 된다. 전문 산악인들은 ‘등산은 산의 높이가 높을수록 오르기 힘들수록 매력이 있다’고들 한다. 그리고 혼자 다니는 등산을 단연 최고로 꼽는다. 하지만 혼자 다닌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칼럼
대경일보
2023.07.10 17:01
-
지난주 화요일(7월 4일)부터 금요일(6일)까지 포항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즈 간의 경기가 열렸었다. 현재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라이온즈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여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였다. 포항은 약속의 땅이었기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삼성은 포항에서 7할에 가까운 좋은 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
칼럼
대경일보
2023.07.09 19:39
-
한달 동안 15번 주인이 바뀔만큼 치열했던 1950년 칠곡군 다부동 죽음의 골짜기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자유와 평화의 성지로 변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가 다부동 전적기념관과 그 일대를 호국 메모리얼파크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호국 메모리얼파크에는 다부동 전적기념관 이외에도 백선엽장군기념관, UN전승기념관, 다부동전투스포츠센터,
칼럼
최영열 기자
2023.07.09 18:57
-
겨울 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무렵 아파트 여기저기 흰꽃이 피는데, 매화라고 했다. 그 후 따뜻한 봄이 오면서 그와 비슷한 약간 분홍빛을 띈 흰꽃들이 만발했는데, 이는 필자도 잘 아는 살구꽃이다. 사람들이 매실주를 담그기도 하고 보약 겸 음료수로 좋아하지만 매화와 매실의 관계를 잘 알지 못하는 듯하다. 매화나무에서 매화와 매실이 나는 것인데, 둘이 전혀 다
칼럼
대경일보
2023.07.09 15:06
-
나는 생명과학도로서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28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왔다. 2022년 8월31일에 퇴직을 하고 2023년 7월 현재는 한동대학교 명예교수로서 또 지역의 여러 활동에 봉사직을 수행하면서 자그마한 연구원을 (지속가능발전연구원, GISE; Global Institute for SDGs & ESG) 운영하고 있다.
칼럼
대경일보
2023.07.06 17:45
-
정자 내부에는 ‘칠인정기’, ‘칠인정중수기’등이 걸려 있다. 정조 때 문인인 남경희의 칠인정기의 주요내용은 “장표 공은 새 왕조 조선에 출사하지 않고 지조를 지켰지만, 자손들은 벼슬에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장택영의 ‘칠인정중수기’에는 장표의 유언이 들어 있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자식들은 조선의 은혜를 입었으니 힘을 다해 임금을 섬겨 가문
칼럼
대경일보
2023.07.06 17:42
-
소양인은 머리는 작고 둥글며 몸이 가늘고 왜소하며 얼굴빛이 희고 눈동자가 빛나 시원한 느낌이 든다. 아래턱이 뾰족하고 피부는 희지만 윤기가 적으며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다. 목소리는 낭랑하지만 말이 논리적이지 않으며 일에 실증을 잘 느끼고 무슨 일에도 용두사미 격으로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소양인은 밖의 일을 좋아하고 자신의 일이나 가정의
칼럼
대경일보
2023.07.06 14:48
-
'병와 이형상(甁窩 李衡祥, 1653~1733) 제3회 학술대회'가 '병와 이형상의 일상과 교유'를 대주제로 지난 6월30일 영천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개최됐다.이번 2023년 학술대회는 실학의 선구로서 '병와학' 정립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 국보 승격의 정당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산 조호익(芝山 曺好益, 1545~1609) 선생의 후손이 정리한 '병와 선생 언행록'을 첫 주제로 삼은 것이 그 이유다.병와학은 이제까지 188종 415책에 달하는 병와유고(甁窩遺稿) 중 1979년 2월 8일 보물
칼럼
강병찬 기자
2023.07.05 19:15
-
발명에도 방법이 있다. 필자가 지난 1989년 창안해 우리나라 최초 학생발명 교재 ‘발명생활’에 선보인 ‘발명의 10계명’이 바로 그것이다. 우선 발명의 10계명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첫째, 더하기도 발명이다. 새로운 물건과 방법이 아닌 이미 있는 물건과 방법을 더하는 것이다. 새로운 물건과 방법이면 더욱 좋다. 둘째, 빼기도 발명이다.
칼럼
대경일보
2023.07.05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