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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7개국 정상급 엘리트 선수 160여명이 화창한 봄날씨 속 대구 도심을 달리며 세계 최대 규모 우승 상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2시간 7분 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이 차지했다. 이어 케네디 키무타이가 2시간7분39초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 모두 대구마라톤에서 풀코
스포츠
남건욱 기자
2024.04.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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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18위인 꼴찌팀 클레르몽과 1대 1 무승부 거두며 굴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PSG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클레르몽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초반 득점은 클레르몽 측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32분 하비브 케이타의 슛팅이 상대팀 선수를 맞고 굴절되며 귀중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전 22분 교체로 들어가 경기 종료까지 활약했지만, 점수를 올리지는 못했다. PSG는 초기 실점 후 계속해서 공격을
스포츠
김민지 기자
2024.04.0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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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KIA에 승리를 거두며 억겁의 8연패 사슬을 끊어냈다.6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은 KIA를 7대 4로 제압하며 오랜만에 승리라는 희소식을 가져왔다.지난달 24일 KT wiz와의 원정경기서 11대 8로 이긴 후로 한동안 승리가 없었던 삼성에겐 가뭄에 단비같은 희소식이다.1회말부터 선발투수 이승민이 KIA 타자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물리치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준 삼성은 이어 3회초 김지찬의 볼넷출루에 이어 구자욱, 김영웅, 김재혁의 맹타로 2대
스포츠
김민지 기자
2024.04.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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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10개팀 중 최하위인 공동9위로 추락했다.삼성은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24 한국 프로야구(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5로 패배했다.이날 패전으로 삼성은 리그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1경기 2승 8패 1무로 롯데 자이언츠와 승률이 같다. 올 시즌 새로 팀에 합류한 도미니카의 외국인선수 데니 레예스는 이날 선발투수로 출장해 5이닝 7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특히 1회부터 KIA 3루수 김도영의 중전홈런이 터지며 흔들리기 시작했다.5회서 불펜 최성훈, 양현 등이 투입되
스포츠
김민지 기자
2024.04.0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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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온 '괴물 투수' 류현진이 충격적인 성적표를 냈다.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2024 KBO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서 한화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출전,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으로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였다.LA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0년간 준수한 활약을 보여왔던 류현진이기에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5회 들어서서 키움의 5번 타자 김휘집에게 안타, 6번타자 이형
스포츠
김민지 기자
2024.04.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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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황선홍 임시감독 체제로 A매치를 치른 대한민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이하 피파)랭킹서 한 계단 내려왔다.피파는 4일(한국시간) 3월 기준 남자축구 세계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2월에 22위를 기록했지만, 이 달은 23위로 발표됐다.이는 지난달 치러진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 4차전서 1승 1무의 다소 아쉬운 성적표 때문으로 보인다.태국은 피파 랭킹 101위에 위치한 비교적 약체 국가다. 한편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랭킹에 위치한 국가는 일본으로 3월 기준 18위다.북한은 4단계
스포츠
김민지 기자
2024.04.0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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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절친' 선·후배간 운명이 뒤바꼈다. 직전 경기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반면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던 이정후는 이날 LA다저스와의 원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4.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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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린 황선홍호 선수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우승만을 벼르고 있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챔피언십 출전자와 U-23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오른 선수들 가운데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전원이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 성적으로 꼽았다. 황선홍 감
스포츠
연합뉴스
2024.04.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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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5경기 무패 행진 도전에 나선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직전 경기였던 지난 2일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막판 터진 오베르단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수원의 잭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4.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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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FC가 프리미어리그 1위 왕좌를 되찾았다.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아스날과 루턴타운의 경기에서 아스날이 루턴을 2대 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이로써 아스날은 21승 5무 4패로 승점 68점을 달성하며 리그 선두에 자리잡게 됐다.하지만 아스날의 1위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을지도 모른다.현재 아스날은 리그 후반을 향해가는 지금 시점에서 리버풀FC,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근소한 승점차이로 우승을 놓고 '삼국지'를 벌이고 있다.리그
스포츠
김민지 기자
2024.04.0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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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승 질주하며 올 시즌 반등을 노렸던 삼성라이온즈가 이후 6경기에서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연패에 빠졌다.6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분위기 처진 상황에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과의 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휴식을 취했다.이날 내린 비가 사자군단에 '단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 분위기가 많이 다운돼 있다. 하루 정도 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천취소를 환영했다.삼성은 대구에 내린 비로 인해 잠시 여유를 갖게 됐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4.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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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오래 활약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전가을(36)이 A매치에서 작별 인사를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한국-필리핀 평가전에서 킥오프에 앞서 전가을의 은퇴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전가을은 경기 사용구를 직접 들고 입장하는 '매치볼 캐리어'로 나서
스포츠
연합뉴스
2024.04.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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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관중이 크게 늘고, 입장 수입도 사상 처음 1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에 따르면 이번 시즌 정규리그 관중은 73만8천420명으로 지난 시즌 59만9천572명 대비 23% 증가했다. 입장 수입은 KBL 역대 최고인 약 1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약 73억4천만
스포츠
연합뉴스
2024.04.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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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간판 스타 손흥민이 비유럽 선수로는 최초로 '토트넘 400경기 클럽' 가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1-1 무승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뛰었다.이날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1882년 창단한 토트넘 역사를 통틀어 '400경기 클럽'에 가입한 14번째 선수에 올랐다.토트넘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 특유의 찰칵 골 뒤풀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가 400경기에 이르는 과정을 그림으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4.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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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톱 타자 이정후가 LA다저스 마무리 투수 에번 필립스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면서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다저스와의 원정경기 1번 타자 중견수로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4.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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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동북런던 더비'에서 1대 1로 비기며 각각 승점 1점씩을 챙겼다.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공방 끝 무승부를 기록했다.대한민국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전후반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아쉽게도 이렇다 할만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첫 골은 전반전 5분만에 원정팀 토트넘 측에서 나왔다. 토트넘의 임대
스포츠
김민지 기자
2024.04.0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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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도 끊어내지 못했다.삼성라이온즈가 개막 2연승 이후 6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8위로 추락했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3대8로 패했다.이날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섰지만 키움 타선의 화끈한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했다.선발로 나선 원태인이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승기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원태인의 1회초는 깔끔했다.키움 이주형, 도슨, 김혜성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을 상대해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2회초에도 최주환과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4.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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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면서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하지만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즌 첫 선두 등극에 성공했다.포항은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경기 초반부터 수원FC를 상대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포항은 정재희의 위협적인 슈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원FC의 골망 흔들기에 나섰다.포항은 전반전 내내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수원FC의 수비에 가로막히면서 번번히 기회를 놓쳤다. 이번 시
스포츠
권영진 기자
2024.04.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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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 은3, 동1으로 일반부 개인전 종합우승 단체전 3인조·5인조 단체전에서도 준우승 거둬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은 지난달 29~31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금1, 은3, 동1)을 차지했다. 3인조, 5인조 단체전에서도 각각 준우승을 거두며 실업팀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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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섭
2024.04.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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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돌풍은 그칠 줄 모른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데뷔전인 지난 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첫 안타
스포츠
연합뉴스
2024.04.02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