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동안 추진해 온 공약사업에 대해 이행평가를 가졌다.

우선 2017년 1월 공약사업 이행도 점검결과, 79개 사업 중 공약목적을 달성하고 종료된 사업이 3개, 공약목적을 달성하고 계속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45개이며 또한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18개로써 현재 공약 목표달성율은 83.5%에 이른다.

민선5기 46개의 공약사업보다 공약수가 33개 많고, 임기 내 공약이행률이 민선5기 70%보다 13.5% 높은 수치이며, 석보·청기면 소재지 재정비 사업 등 군민의 염원을 담은 8개 대형 사업들이 추가확정 될 경우, 공약 목적달성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태 위원장(영양문화원장)을 비롯한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회 위원들은 각 공약사업에 대해 이행도를 점검하고 ▲실행계획의 타당성 ▲효과성 ▲목표달성도 ▲이행 노력도의 4개 평가항목으로 분류해 5등급으로 점수를 매긴 후,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 군수공약사항에 게시하게 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민선4기와 5기를 거치면서 실천한 사업을 민선6기의 공약사업과 함께 서로 연결짓고 융합하기 위해 4월 확대간부회의시 융합영양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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