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저녁시간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했다.
특히, 농사철 주민들이 오후 늦은 시간 야간에 보행자의 움직임을 멀리에서도 운전자가 인지 할 수 있는 반사 토시 2,000세트를 제작 배부했다.

농촌지역은 도시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인도가 부족하고, 가로등 시설이 없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고령의 주민들이 다수여서 보행자 교통사고 항상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사철에 항상 필요한 토시에 반사지를 두른 반사 토시를 받아든 주민은 “일철에 항상 사용하는 토시에 반사지 까지 붙여주어 매우 유용하고, 맘이 든든하다. 길을 오갈 때 항상 조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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