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대구육상진흥센터 주경기장에서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개회식’이 펼쳐지고 있다.
19일 대구육상진흥센터 주경기장에서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개회식을 진행했다.

75개국 4천7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7일간 개·폐회식 외에도 상설 문화공연, 마켓스트리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참가 선수는 대구육상진흥센터와 주변 도로,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60∼3천m 달리기, 8㎞ 크로스컨트리, 하프마라톤 등 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오빌 로저스씨(1917년생)씨가 최고령자로 60m, 200m, 400m에 도전하고 이봉주 명예홍보대사,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이 하프마라톤에 참가한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육상진흥센터를 중심으로 상설 문화공연, 전통체험놀이, 마켓스트리트(의료·한방 무료 서비스, 스포츠의류 판매, 먹거리 존 등)을 매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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