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품면 원전보건지소에서 열린 구구팔팔특공대 발대식 장면. /영덕군 제공
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원전보건진료소에서 ‘구구팔팔특공대 해바라기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바라기 운동이란 '해-해보자 실천운동', '바-바꿔보자 생활습관', '라-나부터 실천한다', '기-기본에 충실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어른들이 따라하기 쉬운 율동과 운동을 통해 주민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

원전리 주민들은 이미 지난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 원전보건진료소 앞마당에 모여 허슬댄스, 스트레칭, 웃음치료, 걷기 운동 등을 하며 친목도 쌓고 있다.

영덕군 13개 보건진료소는 보건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구구팔팔 특공대’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해바라기운동을 시작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바라기 운동사업이 잘 추진돼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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