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포항캠, 산업현장인력 양성위해 발 벗고 나서

▲ 협약식 장면.
청년 취업이 줄고, 전체 실업률이 상승해 미취업자 산업현장 기술인 양성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3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 따르면 청년취업률이 매우 저조해 전체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폴리텍 포항캠퍼스는 이날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파트너훈련센터와 신규 협약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산업현장 기술인 양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체결식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비롯, 경주직업전문학교, 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 인성회계실무학원(이하 파트너훈련센터) 학교장과 (주)화선FG 정순건 대표 등 20곳의 신규 협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포항폴리텍과 함께 앞으로 채용예정자 양성훈련과 재직근로자 향상훈련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국가기간 전략산업 발전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력과 기업 성장에 기여할 핵심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폴리텍 관계자는 “미취업자들을 산업현장의 기술인으로 키워나갈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 정부기관, 파트너훈련센터 와 협약기업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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