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보건사업실에서 ‘대구시의사회 봉사상’ 상금 1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공동모금회 제공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최근 대구시의사회 봉사상 수상 상금 1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시의사회 봉사상은 매년 대구의 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지난달 30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 37차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대구·경북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과 취약계층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전달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안전망 기능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확산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상금 100만원 전액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 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감신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뜻 깊은 상금을 어떻게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직원들의 만장일치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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