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소독장비 점검은 본격적인 방역소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들이 모기로 인한 감염병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지역 방역소독 뿐만 아니라 모기 등 유해해충의 서식지를 사전에 제거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보건소와 읍·면·동 보유장비인 차량용 연막(연무)기 30대등 총 80여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고, 점검과 함께 방역소독장비 사용자에 대한 장비사용방법, 약품사용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방역소독장비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모기 유충구제방역을 조기에 실시하여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각종 감염병 차단에 시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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