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앞서 18일 오전 확대간부회의 가져 체험시설 점검

▲ 구미시산림복합체험관 에코랜드
구미시는 국·도·시비 등 202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산림복합시설 에코랜드 개장식을 다음달 갖는다.
 
개장에 앞서 구미시는 18일 오전 남유진 시장 주재로 구미 에코랜드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주변 시설 일대를 둘러본 뒤 모노레일 탑승 시승식도 가졌다.

구미 에코랜드는 구미산림문화관과 산동참생태숲 등을 통합한 산림 문화체험관으로 산동면 인덕리 산 5-1번지 일원에 2011년 첫 삽을 뜬후 2017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했다.

시설 조성에는 총사업비 202억원(국비 123억, 도비 16억, 시비 63억)을 들여 산림문화관 3천856㎡, 산동참생태숲 10㏊, 산림복합단지 40㏊, 자생식물단지 8㏊ 등 전국 최고의 생태 체험 숲으로 조성했다.

특히, 이곳에는 자연생태숲과 함께 산림문화관, 염료식물원 계류원 물빛정원과 잔디광장 1.8km 모노레일도 조성해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 휴식처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1층에는 산림문화관으로 에코체험관, 영상관, 카페 카리타스, 북 카페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었고, 2층에는 생채 학습체험관, 녹색체험교실, 휴게공간, 3층에는 모노레일 탑승장으로 꾸몄다.

생태 탐방 모노레일은 1.8㎞로 순환형 8인승 6대로 운행되며 소요시간 35분이 걸린다. 이용료는 외지인은 6천원, 어린이와 65세 이상은 4천원이며 구미시민과 단체 이용객일 경우 50% 할인한 3천원을 받는다.

시는 5월 11일 에코랜드 개장에 맞춰 산림과 직원 4명과 무기계약직 2명 등을 투입해 에코랜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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