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大賞 시상식’ 에서 투자유치도시부문 ‘대표브랜드 大賞’을 수상했다.

(주)동아닷컴, imbc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06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유치에 올인해 왔으며,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3,305천㎡ 산업단지조성 프로젝트’를 공영개발로 후원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 1단계는 793천㎡를 조성해 15개 업체를 유치했고, 6천2백억원의 투자유치와 3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준공된 김천1일반산업단지 2단계는 56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6천600여 명의 고용창출과 3조3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기업유치 및 공장설립에 필요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기업경영을 저해하는 규제 및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등 차별화된 시책을 통해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했고, ‘시직영 개발’로 산업용지 분양가를 낮춰 투자유치를 촉진시켜 왔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투자유치만족도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2년 연속 1위’,‘4년 연속 10대 도시’에 선정됐고, 금번 제1회 수상인 대표브랜드 대상은 포항시와의 경쟁에서 일궈낸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라는 김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투자유치도시 하면 김천이라는 도시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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