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은 4.14.(금)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고 4.17.(월)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공중보건의사는 의무 복무기간인 3년간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게 되며, 올해는 10명이 청송군에 종사 명령을 받아 보건의료원 응급실에 3명, 내과에 1명, 치과에 1명, 한방과에 1명, 보건지소에 2명, 보건사업에 2명을 배치했다. 직무교육에서는 공중보건의사로서의 기본의무, 공무원에 준하는 복무의무, 의료인으로서의 의무를 강조하였고 연가․병가․공가․국외여행 등 근무상황 관리에 대하여도 교육을 실시했으며, 청송군은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 중 32% 이상을 차지해 환자의 대부분이 건강에 취약한 노년층임을 감안하여 친절하고 정성스럽게 진료하도록 당부했다.
구현진 보건의료원장은 “보건의료원은 군민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서 상담과 치료를 받고 질병 예방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군민의 건강 지킴이가 될 것이며, 의료 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의 사명감과 성실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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