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에서 첫 모내기을 하는 한 가정에 참여하여 이양기를 시연하고있는 이희진 영덕군수 /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지난 20일 남정면 부부 쌀 작목반에서 추진하는 첫 모내기에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자 남정면 도천리91-1번지 외4필7,469㎡ 서창구(63세) 씨의 논을 찾아 함께 모내기를 했다.

이날 모내기는 영덕지역 1모작 적기인 5월20일에 비해 한달 이상 빠른 것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조생종 오대벼를 이앙했다. 오대벼는 조기에 햅쌀을 수확·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쌀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쌀의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벼 재배면적 2,129ha에 대하여 적기영농 추진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우량 상토, 병해충 예방 육묘상처리제, 벼 육묘장등 벼 재배농가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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