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회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섬유기업을 포함해 IT·자동차·디자인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석했다.
섬개연은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회원사(102개 기업)와 함께 지역 섬유 산업의 경쟁력강화와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방과 표절 근절, 창조제품 개발 활성화’라는 목표 하에 업종 간 교류협력과 기술융합을 위한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사업을 지속 확대발전시켜 왔다.
2015년을 첫 시작으로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정기교류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진 회원사 선정 및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1차 정기교류회에서는 문혜강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규회원사 소개·회원증 수여를 통해 입회 식순을 거친 후 협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부 R&D 정책과 국가 R&D의 이해’라는 주제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김장엽 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장병욱 팀장이 ‘4차산업혁명과 섬유산업’에 대해 최신 트렌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여기업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3차년도에 접어들며 안정기에 접어든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는 정기교류회, 컨퍼런스,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향후에도 기업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섬개연 문혜강 원장은 “기업 간 정보교류 및 기술융합을 강화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섬유산업이 다양하게 전개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는데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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