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만,강승수,양진오, 한성희 의원등 4명 자유한국당 입당

구미을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활동하던 권기만 전 부의장 등 시의원 4명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실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총선때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태환 의원을 따라가 무소속이 됐고, 이날 입당식으로 1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장석춘 국회의원은 “평소 같은 이념과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선거로 흩어졌다가 오늘 뜻을 모아 자유한국당 당원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통합과 화합으로 소통하며 국가와 지역민에게 봉사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입당한 권기만 의원 등 4명은 “애초부터 보수 외길을 걸었고 삶도 보수”라며 “정치적으로 어수선한 현실을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미시의원 총 23명중 무소속으로 있던 7명중 4명이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와 현재 구미시의원은 자유한국당 18명, 무소속 2명, 더불어민주당 2명, 바른정당 1명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