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전통 빛으로 물들이다’와 ‘모두의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달구벌관등놀이 행사는 온 국민이 일체감을 갖고 즐긴 민족적 축제이자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5월3일)을 앞둔 행사로 열렸다.
이날 연등 행렬에 앞서 두류야구장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회와 함께 ‘소원 풍등 날리기’가 진행됐다.
이후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두류네거리~반고개~신남네거리~계산오거리~반월당네거리까지 화려하고 다양한 등(燈)의 물결로 거리를 수놓은 연등행렬이 이어졌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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