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찾아내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울진군을 만들기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에는 울진군행복가족봉사단, 부구중·울진고·죽변고 학생, 한울원자력봉사대, 울진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엄순정 작가가 참여해 스케치, 물감배합, 자원봉사자 활동지도 등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엄순정 작가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 간 함께 어울리며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9회째를 맞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는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5월 11일 오전 9시부터 북면 주인2리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영덕 울진/박기순 기자
rltns11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