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전교차로 조감도
상주시는 함창읍 오동사거리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함창 오동사거리(대로1-1) 회전교차로를 시범 설치한다

본 교차로는 비신호운영으로 진입차량간의 사고우려가 있고, 진입속도의 감속을 유도하는 시설이 미흡하여 과속차량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상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함창 오동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시범설치하여 보다
안전한 교통통행과 교통섬을 활용한 도시미관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총공사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함창 오동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4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에 교통섬을 두어 진입차량이 저속으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대형사고가 방지되고 비신호운영으로 신호대기로 인한 지체시간을 감소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이번사업은 차량과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한 교차로가 될 것이며, 회전차량에 우선양보하는 회전교차로의 운영방식에 따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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