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경북도청에서 열린 우수제안 및 제안제도 운영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도 주관 ‘우수제안 및 제안제도 운영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 공모제안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의 항목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평가로 치러졌다.

청도군은 국민제안 및 공무원제안 참여를 활성화하여 군정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적극 참여하고 정책과제개발 교육, 군정발전기획단 운영 등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또, 군은 지난해 ‘1인 1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군 산하 전 공직자들로부터 670건의 제안을 접수받았으며, 이승율 군수와 함께하는 정책나들이 투어를 통해 우수정책 실현 지자체를 직접 찾아가서 듣는 현장특강 및 탐방을 하고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군수와 자유토론을 통한 군정발전 시책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상식에서는 또 2017년 경상북도 ‘생각통통! 생생제안! 공모전’에 참여한 금천면 조혜민 주무관이 ‘직불제 제도 간소화’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정발전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과 군민이 하나되어 이룩한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제안제도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제안 참여율을 높이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살기좋은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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