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올해 총복지관련 예산2658억원 지원 구석구석 지원 ▲ 구미 전국최초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행복복지도시우뚝 ▲ 위기가구 구제 취약계층 339세대, 공무원·자원봉사자 결연 돌봐

▲ 11년 연속 최우수 복지도시 시상식
구미시가 누구나 행복한 맞춤 복지 도시 구현으로 글로벌 명품복지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의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3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분야 11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복지 사각 지대인 저소득층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자각능력이 없는 세대를 매주 1회씩 방문해 가사와 일상생활 돕기,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본인 욕구를 파악 읍면동사무소에 전달 처리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4천50가구 8천 여명께 매월생계비를 지급, 절대빈곤을 없애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차상위계층과 수급자 7천959가구 1만 9천503명에게 전세자금 지원과 자립자금 융자, 의료비지급, 일거리 제공과 취약계층 200명 등 자립자활 의욕을 제고시켜 나가고 있다.
 
■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품복지도시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편안하도록 건강과 보람을 함께하는 노인복지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노인종합복지관과 성심요양원, 시니어클럽, 노인복지타운, 가정봉사원파견센터, 주간보호센터와 경로당 320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실비 노인요양시설을 17억 1천200만 원(연면적 530평, 지상 3층, 정원 62명)의 예산으로 건립, 노인수발시설 2개소, 노인 의료복지시설 운영기능활성화 3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기능 확충 5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 8억 원을 들여 구미시니어 클럽,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등에 위탁, 620명의 노인에게 재활용 수거 판매와 시험감독관 파견, 노노케어, 해피시니어, 가사간병도우미, 산모도우미 등의 17개 사업에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애쓰고 있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1천500여 명에게 사서 도우미, 재활용 수거사업, 청소소독사업, 노노케어사업, 경비원 파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장, 사회참여, 건강증진을 도모,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다.
  
■ 여성이 행복한 명품 복지 도시
 
구미시는 지난 2013년 2월 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도내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은 후 이듬해 1월 협약식과 현판식을 했다.

이후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공포와 같은 해 5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을 구성한 후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방안으로 5개 반을 구성해 80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구성된 반은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 반과 안전과 편의증진반, 건강한 환경조석반이다.

또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세부사업사항, 국내·외 사례별 주요 정책 방향,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과제 등에 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구미시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여성복지증진을 위해 여성인력폴제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양성평등교육, 아줌마명함갖기운동, 국제결혼이민자 가정출산 및 용품 30세대 지원, 여성폭력예방 및 상담소 3개소 7천만 원, 긴급피난처 1개소, 성폭력예방 및 치료사업, 저소득 한 부모 가정 600세대 가구당 2천 만원사업자금과 주택자금 은행융자 지원, 학비 및 월동연료비 등 3억 6천700만 원 지원, 여성플라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자립지원시설 등도 건립한다.
 
■ 장애인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 복지도시  
 
구미시는 장애인 복지로 전국 제일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으로 장애인단체와 공동으로 편의시설 시민촉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과 장애인 공동생활, 주간보호, 단기보호시설 등을 개선하고 장애인 정보화 사업, 심부름센터 운영, 수화통역센터, 점자 도서관운영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보육사업 분야는 저소득아동과 장애아동 현장체험, 252개소의 보육시설에 영아급식비, 보육시설 난방비, 차량유지비, 교재 교구비, 저소득층 차등 보육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시립어린이 집 개보수, 특수보육시설지정 운영은 물론 저소득층 보육아동 혈액검사, 구강검사 등 건강검진, 보육시설 아동부모교육 등에 지원했다.

또, 1만 5천여 명의 장애인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는 1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3개 장애인 시설 운영을 비롯해 장애인 종합복지관·도내 최대의 장애인체육관 운영, 장애인연금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올 바우처 예산 594억을 편성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있다.

아동들을 위한 복지로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1만 3천여 명의 영유아들에게 보육료, 가정에서 양육하는 9천여 명에게 양육수당을 지원해 젊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켰다.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위생·안전 모니터링, 우수어린이 집 선정 등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 영유아와 망자도 행복한 명품 복지도시

구미시는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세대의 행복한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틈새 없고 따뜻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관련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구미시 건강가족지원센터 내 장난감 도서관은 구미지역 곳곳에 장난감도서관이 부모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새마을 중앙시장 내에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열어 육아비용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망자들을 위한 복지로는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 산 6-1 공설 숭조당은 안치료는 구미시민과 관내 외국인은 각각 10만 원과 12만 원이며 무연고 실은 6만 원이다.

그러나 외지인일 경우 일반실과 외국인 실은 20만 원에서 30만 원, 무연고 실은 10만 원에서 15만 원이어서 구미시에서 살다 사망한 사람들은 그만큼 사망 후도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숭조당과 함께 후손들을 편익증진으로 시립 화장장도 건립해 준공했다. 

그동안 시민들은 가족장례시 화장시설이 없어 상주, 김천 등지로 원정 화장을 하며 그곳 지역주민들보다 5~10배의 높은 화장로를 내지만 이마져 우선순위에 밀려 4-5일장을 치러야 하는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남유진 시장이 민선 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 그동안 지역주민들을 설득시켜 2012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한 후 2년이란 전국 최초 단기 공사로 지난 6월 준공했다.

특히, 이 시설은 유족대기실과 홍보갤러리, 식당, 매점, 카페테리아 등 유족들을 위한 전국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위기가구도 행복한 복지도시

구미시는 위기 청소년 구제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을 활성화 하고있다.

CYS-Net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자원을 발굴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의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로 2006년 이를 구축해 가정이나 사회 복귀를 지원 하고있다.

또 위기청소년 구제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고용센터,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순천향의과대학부속 구미병원, 청소년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 9개의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해 총 22개 청소년관련기관 실무팀장들로 구성한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사회복지 예산 594억을 투입해 맞춤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삶의 사각지대인 취약계층 339세대를 선정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자매결연도 맺었다.

특히, 구미시는 취약계층 중 자각능력이 없는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339세대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을 선정, 세대별로 공무원 1명과 자원봉사자 2명이 함께 자매결연을 하여 정성껏 돕고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지원으로 통합급여체계를 4개 급여로 구분해 종류별 선정기준과 급여 수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급여’ 체계로 전환했다.

그결과 2015년 6월 제도 시행 이전보다 6천141여 명이 추가로 선정해 2016년 12월 말 현재 1만 3천147명이 법적 보호망에서 최저생활을 보장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생계급여를 4인 가구, 월 127만 원에서 134만 원으로 5.2% 인상한 후 기초연금 선정기준도 단독가구 100만 원에서 119만 원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어르신 복지로는 비해 물가상승률을 반영, 올해 4월부터 복지수당을 인상해 노인 약 2만 2천여 명에게 506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망 구축으로 선진 복지도시 우뚝
 
구미시는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망 구성으로 위기 가구 구제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위기가구 구제로는 32개 연계협력 기관인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를 확대 구성 운영한다.

시는 산업도시 지역 특성을 살려 기업체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해 민간 후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위기가구 가족나들이 등 다양한 위기가정 돌봄 프로그램과 읍면동 마을보듬이, 복지통장, 복지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지역보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비 예산을 통한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난도 위기가구의 복합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 희망복지우체통을 다중이용시설 50개소에 설치해 질병, 실직, 장애 등 생활고를 겪는 사람들의 사연을 취합해 각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접수해 관련 사업 신청과 복지자원 연계를 시행으로 위기가구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복지분야 11년 연속 우수지자체 복지 최강도시에 만족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의 질을 보장하는 최적의 복지기반 조성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다각적인 명품 복지구현으로 글로벌 명품 복지도시 조성에 전력투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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