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대구·경북 지역 응급의료인력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지역 응급의료인력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 응급질환의 병원 전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구·경북지역의 119 구급대원, 119 종합상황실 요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에 요구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해 구성됐다.

내용은 ▲뇌혈관질환자의 A to Z(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재찬 교수) ▲흉통 환자에 대한 이해와 대처(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양동헌 교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이해와 대처(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안재윤 교수)다.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박헌식 교수는 “응급의료인력에 대한 교육이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 이해와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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