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은 25일 자매결연 군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3연대 33대대를 위문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와 포항시 간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원 부대장과 부대원이 참석했고, 청하면에서는 이종각 면장과 김인술 개발자문위원장, 이용준 이장협의회장 등 2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청하면은 수건 400장, 사과즙 등 여름철 필요한 위문품을 부대에 전달한 가운데, 철통같은 국방태세 완비와 모내기 철 농촌일손돕기에 한창인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종각 청하면장은 “언제나 국토수호를 위해 애쓰고 각종 재해․재난과 농민들의 노고를 돕는 해병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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