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시립무용단의 공연과 26개 여성단체 및 27개 읍면동별로 행복 만땅 발등 투호, 이판사판 뒤집기, 한마음 짝 줄넘기 등 민속경기로 진행됐다.
내빈들의 투호 시연에 이어 경기를 마친 후에는 축하공연,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화합한 마당 행사 등 흥을 맘껏 돋구었다.
이장호 가족지원과장은 “남녀가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미자랑으로, 여성친화도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바자회에서 모은 장학금도 매년기탁해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 200만원을 구미시 장학금으로 이날 맡겼다.
구미/남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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