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 60명을 편성해 시.구청별로 나누어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전체 679개소로 주로 해병대 문화축제 행사장 일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520개소와 숙박업소 159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역은 △요금표 게시 및 불친절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 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포항시는 오는 6월1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숙박업주 3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및 바가지요금 근절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해병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지원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업주 및 조리 종사자 등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의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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