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4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한 자립능력향상에 기여하고 부모와 함께 여행함으로써 가족애증진과 여행을 통한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삶의 의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중식으로 전주비빔밥 및 완판본문화관에서 목판서화체험, 오목대, 공예품전시관, 전동성당, 경기전, 전통한방문화센터, 승광재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하여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가옥인 한옥의 장점과 조상들의 지혜를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주신 경북장애인부모회문경시지부와 해냄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지역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장애인부모회문경시지부는 장애인가족들을 위해 휴식을 지원하고 사례관리, 돌봄교실운영, 당사자 자조모임(피플퍼스트),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경/신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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