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양국의 학생들이 상호 방문 행사를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많은 경험을 나누고,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소중한 인연으로 우정을 이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셰퍼드 중학교 제시카 해리스 교감은 환영사에 답하여 본인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영양에 초대해주시고 환영해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지난 2015년 1월 영양군과 투산교육청 간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세 번째 이어지는 행사로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의 투산시 어학연수에 이은 셰퍼드 중학교 학생들의 영양군 방문이다.
국제교류방문단은 지난 2일 인천공항을 통하여 입국하여 오는 11일까지 영양군에 체류하면서 영양중학교 및 여자중학교 정규수업 참가 및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생활문화를 접할 계획이며 관내 문화관광투어를 통하여 영양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체험한 후 11일 서울로 이동하여 4박 5일 동안 서울과 경기도의 주요관광지를 견학하고 6월 15일 투산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도 관내 중학생 미국 투산시 해외어학연수는 올해 하반기에 계획수립 및 연수단을 구성하여 내년 1월에서 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영양/임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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