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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돌입사전 예측을 통한 한 단계 빠른 현장밀착형 대응체계 가동
  • 신도청본사/조시현 기자
  • 승인 2017.06.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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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오른쪽 세 번째)가 장마철을 앞두고 우수저류 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인명피해우려지역 담당자 지정·특별관리 및 신속한 예경보 발령
- 8억원 긴급투입 하천지장물 제거, 침수피해 최소화


경북도는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표준화된 비상대응계획에 따른 방재시스템을 가동한다.

대책 기간 동안 도는 인명·재산피해 및 도민 불편을 최소화키 위해 ▲상황판단회의 운영 ▲단계별 비상근무 ▲유관기관 협업 ▲홍보대책 ▲교통 통제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3월16부터 5월14일까지 도 및 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인명피해우려취약지역 245개소, 재난예·경보 시설 2천855대, 배수펌프장 96지구, 재해예방사업장 169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시설정비 및 보강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우려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리담당자를 복수지정해 수시 예찰활동 등 특별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으며, 신속한 예·경보발령을 위해 상시 가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월13일에는 민·관·군 관계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갖고 장비·인력·물자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수방장비(굴삭기·덤프·양수기 등) 12종 5천148대, 수방자재(pp포대·로프·천막 등) 11종 114만9천점, 방역물자(살충제 8천802ℓ, 살균제 3천976ℓ, 우물소독약 5천443kg 등) 등을 확보해 전진 배치했다.

인력동원 계획으로는 자율방재단(23개 시·군, 5천233명)과 인명구조대 298대 1만5천명(의용소방대, 산악구조대, 수중구조대 등)을 확보했으며, 24시간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체제를 확립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위험시설, 침수 유실 우려지구 등 245개소를 특별관리하고 있다.

비상 시 알림은 스팟자막 방송(케이블방송·KBS·MBC·TBC 등)을 통해 집중홍보하고, SMS 문자(3만6천500명), 마을엠프(7천932개소), 재해문자전광판(52개소)을 통해 홍보키로 했다.

이어 구호 및 이재민 대책으로는 36개 병·의료원의 의료지원과 1천501개소(학교·마을회관·관공서 등)의 이재민 수용 시설, 6천453세트(담요등 물품세트·취사세트)의 구호물품을 확보했다.

도는 또 주말·연휴 및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를 시작으로 상황에 따라 13개 협업기능별 근무체제로 전환 하는 등 선제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8억원 예산을 긴급투입 지난달 말까지 하천 내에 지장물(수목 등) 제거를 통한 유수소통을 원활히 해 침수피해 최소화를 꾀했다.

올해는 평년 보다 전반적으로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등 7만1천421명에 대해 재난도우미 1만3천182명을 확보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토록 했으며, 폭염주의보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4천533개소를 지정해 놓고 있다.

이외에도 도는 경찰청, 50사단,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전력공사, 가스공사, 적십자사,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지하수지열협회, 열관리시공협회, 대구기상지청 등과 응원체계를 구축해 두고 있으며, 16개 타 시·도와도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은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두기로 했다”며 “도민들도 행정기관에만 의존치 말고 노후주택, 배수로,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을 스스로 정비해 안전경북 실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태풍대비 행동요령을 아래의 내용으로 공지해 도민들이 비상시 당황하지 말고 매뉴얼을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대경일보·경상북도 공동기획

◇태풍·호우가 오기 전에는
-TV나 라디오를 수신헤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한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는다.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 방법을 미리 알아둔다.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은 미리 준비한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한다.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을 사전 점검한다.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태풍·호우주의보 때는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를 준비한다.
-대피할 때에는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린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경작지 용·배수로를 점검 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신도청본사/조시현 기자  1776111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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