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롯데푸드(주)가 17일부터 1박2일로 ‘제8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의성마늘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셰프를 초청해 의성마늘과 햄을 활용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날 고운사, 산운생태마을, 조문국박물관, 탑산온천 등 의성명소 관광과 함께 우수한 의성 농특산물 홍보로 아이들에게 생생한 자연교육으로 의성마늘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롯데푸드(주)는 매년 행사 시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의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도 기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마늘햄 캠프는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 명소도 홍보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라며 "대기업과 연계한 공동마케팅으로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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