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박노욱 봉화군수는 20일 오전11시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제2회 시장·군수 협력체회의에 참석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340km, 약 8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으로서 이번에 개최된 정기회의에서는 본 사업의 추진경과보고, 협력체회의, 용역 중간보고를 안건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이 꼭 필요한 사업이며, 현재 남북축 위주로 형성된 교통시설에서 벗어나 국토의 균형발전과 중부권 동서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므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12개 시·군 협력체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노욱 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동서 문화교류 활성화와 물류비용절감, 국토균형발전을 가져다줄 국책사업이며 본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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