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관절염 바로알고 관리하세요’

▲ 달성군보건소가 실시하는‘관절염 관리교실’에 참여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달성군보건소 제공
달성군보건소는 화원보건지소와 다사보건지소에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관절염을 앓고 있는 건강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절염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절염 관리교실은 ▲ 장애예방 ▲ 심뇌혈관질환 관리 ▲ 치매예방 ▲ 영양관리 ▲ 하절기 건강관리 ▲ 노년기 구강관리 등 교육과 보건사업 홍보를 병행해 통합적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은 화원, 수요일은 다사에서 10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절가동범위운동, 근력강화운동, 관절댄스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 지난 20~ 21일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김성규, 최정윤 교수를 초빙해‘어르신, 관절염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관절염의 종류, 증상, 치료방법,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및 식이요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이 백세시대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노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달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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