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료 지원, 상가 인테리어, 창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청년창업지원 -

김천시는 지난 19일부터 (1차 6. 19~ 30, 2차 7. 3 ~ 모집 완료시) 김천황금시장과 김천평화시장에 입주할 청년상인 창업자(20명)를 모집한다.

이사업은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인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초 사업에 공모해 5억 원의 국비와 8천 만원의 지방비를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19세 ~ 39세 이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는 청년이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신개념 퓨전 음식점(신 먹거리), 개성있는 상품 전문점은 우대(기타 다른 상품도 제안 가능)하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 시장과 차별되는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이렇게 모집된 청년상인은 사업단의 주도하에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후 적합한 상인이 점포주로 선정되어 점포를 운영하게 되며, 내부 인테리어와 임대료,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대폭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정수웅 김천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단장은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나 공간 확보 및 자금 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자가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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