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의 우려가 높은 장마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31까지 6주간에 걸쳐 관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중 반복위반업소, 환경오염 우심지역, 민원다발지역 사업장을 위주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여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괘적한 환경을 조성코자 하며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등 주요 법령 위반행위, 무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변경허가(신고) 미이행,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방치폐기물이행보증보험 미갱신, 보관장소외 폐기물 보관·방치 등 중대한 위반 사항 적발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할 예정이다.

이에 장정윤 환경관리과장은 장마기간은 많은 강수량 등으로 사업장폐기물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 이므로 금번의 특별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의 부적정 처리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하였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