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두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두호동주민센타 앞에서 영일대해수욕장 지키미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 업무를 하고 있는 두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일대해수욕장 환경을 정화하고, 관광객에게 포항의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협의체 위원과 포항자원봉사센타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5명을 지원받아 7월 첫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해자 공동위원장은“관광객의 증가와 'Take Out' 문화의 확산으로 해수욕장내 쓰레기가 늘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행복한 쉼터를 제공, 포항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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