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1리를 방문해 사과 봉지 씌우기 작업 일손돕기와 기부 물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고령화와 이농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방문해 일손을 보탬으로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땀을 흘리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경북개발공사는 2007년부터 예천 천향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농번기마다 찾아와 내 일처럼 도와주는 경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판덕 사장은 “사과 봉지 씌우기와 같이 노동력이 요구되는 작업은 인력을 구하는데 애로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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