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시너지효과 창출방안 논의’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6일 김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일자리투자과장,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건 신의료 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2017년 김천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교육 수료생에게 취업을 알선해 주고, 기업체에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함이다.

또한, 지역의 젊은 인재들의 역외 유출방지 등 성과 향상 및 시너지 제고방안 모색,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훈련의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청사진이 제시됐다.

아울러, 사업 운영에 있어 주요 실무진들과 만남의 기회가 되어 지역사회 인력양성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도 됐다

신장호 일자리투자과장은 “청년은 우리사회 경제 발전의 활력이자 동력임을 인식하고 행정과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앞장 서 훈련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과 김천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