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도시민초청 농촌마을 체험교육 인기

문경시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기업, 공기업, 군인,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도시민들을 초청하여 귀농귀촌체험교육을 실시한다.
4월에 국방전직교육원, 5월에는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과 연계하여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수도권지역 도시민 40명을 지난 25~2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초청하여 문경시의 귀농귀촌시책을 설명하고 귀농인이 경영하는 농장과 6차산업 우수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농촌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차별화된 귀농귀촌 시책과 편리한 교통여건, 아름다운 자연환경, 전국 최고의 장수지역 등을 중점홍보 했으며 저녁에는 오미자권역마을에서 선배귀농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밤이 늦도록 귀농 결심에서부터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문경시의 이런 노력에 힘입어 매년 700여 명의 도시민이 문경으로 귀농귀촌하고 있으며 또한, 이들을 중심으로 연구회 모임을 결성하여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 음식개발, 홍보마케팅, 창작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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