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소년수련관은 수영장 시설보수를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임시 휴장을 한다고 밝혔다.

휴장기간 동안 여과기 여과재 교체, 수영장 바닥청소 및 물 교체, 물탱크 청소 등 노후시설물을 정비해 깨끗한 수질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은 매월 수영강습반 8개반 275명, 아쿠아로빅 1개반 50명에게 무료강습을 해주고 있으며 연간 6만7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교양취미프로그램으로는 35과목을 운영 연간 9,902명이 수강하고, 그 외 체력단력실, 음악활동실, 댄스실, 공부방, 작은도서관 등의 시설은 상시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한편, 수영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수영장 휴장으로 불편을 드리게 됨을 양해 바라며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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