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0일 서울여상 등에 개최된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9개 종목에 참가해, 대상 1명,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7명으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구미여상은 내실있는 상업 교육과정 운영으로, 매년 경상북도 상업계열 취업률도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의 상업계열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경기로서 상업교육의 성과를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창업실무 종목에서 대상을 획득한 2학년 김세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많이 있었지만, 창업실무 종목에 대한 내용을 많이 공부했으며,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지도로 전국 대상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최병재 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에서도 구미여상이 최고의 자리에 있음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선수들과 알뜰하게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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