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3일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프가니스탄 직업교육 관리 및 고용안정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와 연계한 글로벌문화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문화캠프는 대학민국-아프가니스탄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아프가니스탄 초청연수생 14명과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재학생 20명, 교직원 5명이 참여했다.

글로벌문화캠프는 한글이름쓰기, 한국전통놀이, 할랄푸드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프가니스탄 연수단 대표인 와합(Wahab) 노동부 국장은 “연수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직업교육훈련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은 실행계획을 수립할수 있어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는 백점석교수는 “이를 통해 연수생의 만족도 제고와 개도국과 한국간에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을 통한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스는 다년간 쌓은 기술직업교육훈련 노하우를 개도국에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개방 및 공유하는 초청연수, 직업훈련자문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분야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문화캠프에서 한글이름쓰기를 하고있다/한국폴리텍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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