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준비 현황보고회가 5일 오전 경북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40일 앞으로 다가 온 아시아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중간 점검을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는 박창범 조직위원장(대한우슈협회장)과 최선호·조남용 위원, 이홍균 집행위원장, 조수길 사무총장, 권순서 구미시 안전행정국장, 이상호 구미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이명찬 조직위 운영실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광고대행 업체인 인뱅크코리아㈜ 이재술 대표와 행사대행 업체인 예일커뮤니케이션즈 강철원 대표의 진행상황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는 ▲선수단 숙소 및 수송 ▲개·폐막식 공식 행사 ▲문화행사 ▲의료체계 구축, 인쇄물 제작 ▲방송중계 및 언론 매체 홍보 방안 ▲대회준비 현황 및 조직위 구성, 경기일정 등이다.

박창범 조직위원장은 “우슈라는 스포츠를 통해 아시아 회원국간 대화의 물꼬를 트고 스포츠 외교 역할에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25개국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14~21일까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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