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제 속의 STEAM 발견!

경상북도교육청은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경주 인성수련원에서 ‘신라문화제 속의 STEAM 발견!’이란 주제로 ‘2017년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개최한다.

경북교육청과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등 24개팀 96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24명이 참가해 창의융합(STEAM) 프로젝트 수행 및 발표, 신라 문화 속의 STEAM 특강, 창의성 과제해결 프로그램 수행, 신라 골든벨 등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설계와 협력, 성공의 경험으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융합 프로젝트는 학교 급별로 진행되며 신라문화재 속의 창의융합요소를 발견 및 재현하기, 창의력 향상 즉석 과제 수행하기, 자동 제어 기계 오토마타 만들기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인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돕는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각 권역별로 창의융합과 관련한 세미나, 수업 시연,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신정숙 과학직업과장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통하여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며 “찬란한 신라 문화제 속의 창의융합요소를 발견·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나라 주역으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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